이번 여행은 중국의 만리장성, 자금성 등 북경일대를 이틀간 견학하고 천진 실험 소학교 학생들과의 친선 홈스테이를 이틀간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북경 견학을 통해 충효단 학생들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한국과는 다른 모습에서 놀라움과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
천진 실험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을 환영해 주는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2일 동안 친자식, 자매 형제, 친구처럼 대해주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천진 실험소학교 친구들과 천진 고문화 거리와 시내 등을 돌아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홈스테이를 통해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마음은 눈빛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꼈고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혜리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갖게 됐고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여행이 되어 기쁘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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