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을 심을 밭에 비닐을 깔고, 흙을 고르고 정리정돈을 마친 후, 허리한번 펴지 못하고 앉아서 모종을 정성껏 심은 직원들은 “힘은 들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우체국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올해 4년째로, 모종심기, 들깨베기, 감따기 등 봄, 가을철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김명규 국장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젊은이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농촌 사랑에 앞장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