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우체국 ‘농촌 사랑 일손돕기’ 실천
대덕우체국 ‘농촌 사랑 일손돕기’ 실천
“어려움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 충남일보
  • 승인 2012.05.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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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우체국(국장 김명규)에서는 최근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장동 인근에 위치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덕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365봉사단과 사랑나눔우체국봉사단 20여명은 하나된 마음으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옥수수, 고구마, 등을 심고 잡초를 뽑는 등 농촌사랑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모종을 심을 밭에 비닐을 깔고, 흙을 고르고 정리정돈을 마친 후, 허리한번 펴지 못하고 앉아서 모종을 정성껏 심은 직원들은 “힘은 들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우체국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올해 4년째로, 모종심기, 들깨베기, 감따기 등 봄, 가을철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김명규 국장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젊은이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농촌 사랑에 앞장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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