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소방점검 실시
부여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소방점검 실시
내달 7일까지 재래시장 등 취약시설 11개소 대상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8.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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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취약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주민 단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비상구 폐쇄 및 복도ㆍ계단 등의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불향사항 적발 시 현지 시정조치 또는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터미널 및 대형마트 등에서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또는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명절 전ㆍ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안전의식 저하 및 시설 안전관리자 등의 부재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관계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호빈 서장은 “안전점검으로 불안시설을 신속하게 보완ㆍ조치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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