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심사·의결한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확정 내시된 국고보조금 등 중앙지원재원 증감액 및 2011 회계연도가 결산 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계상한 것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세출예산 중 목재유통센터 건립 및 임업물류국제박람회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분진 발생 등 환경오염이 예상되는 가공분야는 배제하는 것으로, 또한 법동 소류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기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 하는 것을 조건으로 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그리고 건전재정 운영상 불합리 하거나 과다계상 됐다고 판단되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운영비 등 총 69억5100만원을 삭감한 후, 예비비로 증액 계상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액 대비 14.1%인 950억9800만원이 증액된 7675억5200만원으로, 세입 및 세출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5.2%인 850억3500만원이 증액된 6455억8100만원으로, 수입 및 지출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 안필응 위원장은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의결한 후 “예결특위에서 심사 의결한 예산과 기금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하게 사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대전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6월 1일 대전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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