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앞둔 교장의 따뜻한 장학금
퇴직 앞둔 교장의 따뜻한 장학금
공주정안초 이종일 교장, 정안중·정안초에 500만원씩 기증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2.20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에 위치한 정안중학교는 오는 28일자로 퇴직하는 이종일 제5회 동문(현 정안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기증받았다.
이종일 교장은 지난 1965년 3월 1일 청양의 작은 시골학교인 적곡국민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2003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정안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42년 교직에서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꿈을 퇴직후에 실현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하는 장학금은 정안중과 정안초에 각각 500만원씩 이다. 조성된 장학금은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