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8일 각급 학교 천문 동아리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돌이랜드에서 교육과학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꿈돌이랜드, TJB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TJB 개기월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개기식이 진행된 후 달이 떠오르기 때문에 붉게 변한 달이 떠오르는 진귀한 광경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후 6시 52분에 시작되어 저녁 8시 22분에 개기식이 종료되며 개기식이 종료된 이후에도 천체망원경을 통한 여름철 별자리 관측활동, 천문퀴즈, 불꽃놀이 등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과학연구원 최진동 원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개기월식현상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우주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복잡한 도시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도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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