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도내 16개 시·군 봉사단장 위촉식을 지난달 30일 이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6개 시·군 봉사단장은 앞으로 모금회의 손과 발이 되어 ‘기부봉사’라는 또 다른 차원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은 연말집중캠페인 연계 모금활동·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착한가게 확산 캠페인과 주요 배분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 및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지원 봉사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충남 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은 현재 가족봉사단 828명 및 대학생 열매봉사단 1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충청남도 자원봉사 단장으로 참석한 강목단(여·56)씨는 “공동모금회가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부자와 수혜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도록 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며 “시·군 자원봉사단장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도 도와주고 사랑도 나누면서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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