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은 13일 이에따라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주간 주행등(시동과 동시 점등), 오토라이트 기능(기상이변 등으로 밝기에 따라 점등), 배터리 방전 차단기능(시동을 정지하면 자동으로 소등) 등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GM대우·르노삼성·쌍용자동차회사를 상대로는 신차 출고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주간 주행등 장착 확대와 배터리 방전을 차단하는 기능이 없이 출고된 오래된 차량은 고객의 안전보호 측면에서 자동점등 시스템 장착에 대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또 충남도청 등 자차단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교통안전공단 충청지역본부, 손해보험협회 충청지역본부 등을 통해 배터리 방전 차단 기능이 없는 차량의 자동점등시스템 장착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주간 전조등 켜기를 생활화 하면 교통사고는 최고 28% 감소하고 사고예방을 통한 사회적 손실비용은 연간 2621억 원 절감 효과가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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