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도와 시·군 건축부서 공무원 17명과 충남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8명이 참가, 올해 계획된 3개동 16세대 주택의 목조트러스 제작공정을 진행했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지난 2001년 ‘지미카터특별건축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천안·아산지역에 208세대의 주택과 마을회관 5동, 목조건축학교 1개동을 건립했다.
도는 사랑의 집짓기 동참을 위해 매년 5000만원씩 올해까지 7억4000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지난해까지 1142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땀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집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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