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생활습관의 변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제공 방문건강관리 리더로서의 능력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의 올바른 이해 및 합병증 예방관리, 봉사활동과 기초면접, 관절염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간의 경험담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노후는 누구도 비켜가지 않고 정부와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풀어가야 될 숙제이며 자원봉사를 통한 자아만족과 소외계층에 대한 아픔과 고민을 이해하고 공동체 인식 확산을 통한 건강한 실버문화 창출이 절실한 현대 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 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수명 연장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의 다양한 시책과 거동불편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에 주력, 소외된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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