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9일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대표적 시민 단체인 천안·당진·서천YWCA 등과 옴부즈만 제도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지사는 천안 YMCA 등 3개 시민단체의 주요 직책자 2명씩을 선정하여 충남지사의 ‘옴부즈만’으로 위촉했으며 ‘옴부즈만’은 지사 관할인 충청남도 12개 시·군(계룡시, 논산시, 금산군 제외) 및 세종특별자치시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남지사의 서비스 제공 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남지사의 업무 처리 중 부당한 행정 행위 또는 금품수수 등 부정 부패 행위가 있었는지 감시하게 된다.
이재구 충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업무의 투명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그간 접근성의 어려움 등으로 들을 수 없었던 장애인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채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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