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시민단체와 ‘옴부즈만’ 협약체결
장애인고용공단, 시민단체와 ‘옴부즈만’ 협약체결
천안-당진-서천 YWCA와 청렴 감시 협약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7.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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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9일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대표적 시민 단체인 천안·당진·서천YWCA 등과 옴부즈만 제도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이재구)는 9일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역의 대표적 시민 단체인 천안YMCA(이사장 정선용), 당진YMCA(이사장 김근화), 서천YWCA(회장 김영옥) 등과 ‘옴부즈만’ 제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지사는 천안 YMCA 등 3개 시민단체의 주요 직책자 2명씩을 선정하여 충남지사의 ‘옴부즈만’으로 위촉했으며 ‘옴부즈만’은 지사 관할인 충청남도 12개 시·군(계룡시, 논산시, 금산군 제외) 및 세종특별자치시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남지사의 서비스 제공 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남지사의 업무 처리 중 부당한 행정 행위 또는 금품수수 등 부정 부패 행위가 있었는지 감시하게 된다.
이재구 충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업무의 투명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그간 접근성의 어려움 등으로 들을 수 없었던 장애인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채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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