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 日 훗카이학원대학서 특강 큰 호응
염 시장, 日 훗카이학원대학서 특강 큰 호응
대전시 지역재생 커뮤니티·복지만두레사업 해외홍보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07.15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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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12일부터 2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시(札幌市)에 있는 홋카이학원대학의 초청으로 홋카이학원대학 주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시민, 학생,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의 지역재생 커뮤니티와 복지만두레’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특강에서 염 시장은 대전시 지역재생사업은 커뮤니티 주도형 의사결정 방식으로 지역주민 및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방안을 강구하는 협의체(T/F)를 구성해 사업추진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으며 물리적 환경재생은 물론 문화, 교육, 복지프로그램을 병행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무지개프로젝트 사업, 익사이팅(Exciting) 원도심활성화 사업, 문화콘텐츠 중심의 골목길 재생상버, 희망만들기 사업, 쪽방마을 사랑나눔 가꾸기 사업 등 각종 사업에 대해 사례를 통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염 시장은 13일 오전 9시 우에다 후미오(上田文雄) 삿포로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한 협의와 함께 특히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대전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축제에 삿포르 시민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선진화된 일본의 사회복지와 영유아 보육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복지시설 등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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