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백제 부활’ 날개 펼친다
‘사비백제 부활’ 날개 펼친다
부여 ‘제53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준비 박차이벤트·세계화 등 차별화 된 백제문화 정립 노력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9.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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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백제문화제 무왕 즉위식 장면.
[부여] 부여군은 10월 11부터 15일까지 부여·공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53회 백제문화제는 충청남도와 부여군·공주시가 사전 공동합의하에 세계로 가는 글로벌 백제문화제, 2010년 부여세계역사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한 모델로 인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부여군에서는 5일 근무제, 경제력 향상 등으로 가족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되고 국가의 경쟁력도 군사력에서 경제력, 경제력에서 다시 문화력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올해부터는 어느 문화제보다도 뛰어난 특성화된 컨셉으로 이벤트와 세계화, 명품화, 등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선보임으로써 백제문화만의 정체성을 보다 새롭게 정립코자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대표 프로그램인 사비 백제의 부활을 통해 성왕사비천도행사와 무왕즉위식, 특히 2010년 부여세계역사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매년 신규 프로그램 개발 로드맵에 의거 올해 처음으로 재현하는 천정대 재상 임명의식은 백제만의 강한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다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백제문화제추진단을 지난 7월부터 구성해 밤을 잊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백제는 불교를 인도에서 수입해 일본에 전파해 아스카 문화를 꽃피웠다. 이러한 선조들의 우수한 정신과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글로벌화해 세계역사문화에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의 위상을 재정립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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