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금강변 대청길 확장 2단계 착수
대덕구, 금강변 대청길 확장 2단계 착수
달라진 금강변, 로하스해피로드 명성 이어가기로
  •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2.07.30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대덕구 삼정동 삼거리에서 대청댐 비상여수로까지 연장 1.2km, 폭 12m로 도로를 확장하는 대청길 2단계 사업을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진은 조감도.
대전 대덕구 삼정동 삼거리에서 대청댐 비상여수로까지 연장 1.2km, 폭 12m로 도로를 확장하는 대청길 2단계 사업을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덕구(청장 정용기)는 30일 이 사업을 통해 도로확장과 보행자 안전보도 신설, 휴게쉼터, 횡단보도 야간조명장치, 버스승강장 설치 등으로 지역민 및 대청댐을 찾는 방문객 중심의 도로 및 보도설치, 편익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행안부 주관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입상하였으며, 2012년 공모사업으로 선정, 총 사업비 28억원(전액 국·시비)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대청길은 1단계로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에서 대청댐 비상여수로까지 2.2km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도를 금년에 완공해 방문객의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매력적인 자전거길 20개’코스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지역의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향후 대청길 3단계 사업인 조정지댐 ~ 용정초등학교 구간을 추진키 위한 행정절차(재정투융자 심의, 실시설계 등)등을 조속히 이행하여 사업이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금강변에 위치한 대청길 전 구간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