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한 9월 직원 월례회의에서 굿뜨래멜론 연합작목회장 등 농가대표 3명에게 ISO9001인증서를 교부하고 굿뜨래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멜론(굿뜨래멜론 연합작목회 대표 황용학), 느타리(홍산느타리작목반 대표 최병국), 포도(그린농원 대표 서창원)등 3개 분야를 선정해 국제표준화기구 기본교육과 품질문서 작성방법, 기록물파일링·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ISO9001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용학(
굿뜨래멜론 연합작목회)회장은 “최근 FTA협상 등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굿뜨래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안전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파워 향상을 통한 수출농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지도와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서는 수출유망 굿뜨래 농·특산물의 집중 육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2005년 수출파프리카, 2006년 수출배에 ISO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년에도 농업인 수출품목 교육과 함께 수출 규격품생산 시범농가육성, 가공농산물 수출확대 등을 통해 굿뜨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관계자는 “ISO인증 획득을 통해 굿뜨래 농산물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수출 농산물 생산촉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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