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세월! 초롱길과 소통하다!… 농다리축제
천년의 세월! 초롱길과 소통하다!… 농다리축제
오는 24~26일까지… 농요시연·소망풍등 올리기·가요제 등 행사 다채
  • 공동취재
  • 승인 2012.08.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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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문화원과 농다리보존회는 제12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문백면 구곡리 세금천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진천문화원과 농다리보존회가 주최하고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세월! 초롱길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다함께 웃자! 즐기자! 건너자!’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24일 오후 6시 농다리 기원제를 시작으로 소원성취 답교놀이, 농다리 점등식, 즐불 놀이에 이어 개회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25일은 농다리장사 씨름대회, 소두머니용신놀이, 견지낚시대회, 진천농요시연, 칸과 함께하는 외국인 장기자랑, 부채춤 및 민요공연, 소망풍등 올리기, 농다리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농다리 백일장 및 사생대회, 농다리 사진촬영대회, 퓨전 콘서트, 임연장군 행렬, 농다리 놓기 재연, 상여다리 건너기, 가족걷기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에 이어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와 관련 농다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공유하고, 자연과 사람이 동화되는 생태자원 축제로 승화되도록 구상했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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