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동 무지개프로젝트사업’ 본격 추진
대덕구 ‘회덕동 무지개프로젝트사업’ 본격 추진
3년간 15개사업 총 92억 8100만원 투입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2.09.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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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전광역시에서 공모한 ‘5단계 무지개 프로젝트사업’에 ‘회덕동 무지개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5개 사업에 총 92억 8100만원의 사업비중 국·시 52억87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선정요인은 사회적 소외현상이 팽배해지고 지역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는 낙후지역에 무지개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단순히 시설정비 차원을 넘어 지역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정주이미지와 삶의 의욕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로하스 생태학습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회덕동 무지개 프로젝트사업은 읍내동 547번지 일원(회덕동 주민문화센터 일원)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선 내년에는 시비 10억550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재 어사 홍원모 비각정비와 폐가정비, 가로등 신설사업, 주민쉼터 및 굴다리 경관개선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도로정비, 소방도로개설, 어린이집 건립사업 등은 추후 국·시비를 확보해 201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과거의 기반시설 정비가 중점이 되던 하드웨어적 개발보다는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건설적으로 변화시키고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인식의 변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로하스 생태학습 도시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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