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임차료의 80% 정부지원)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현지 전문가를 통해 현지정착 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돼 있는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또는 지식서비스업체라면 누구든지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 및 현지 시장성 평가를 바탕으로 한 입주타당성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입주기업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특히 입주활동계획, 제품의 시장성, 기술경쟁력, 파견예정자 능력 등이 우수한 기업일수록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혁신형기업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기업은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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