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유연근무제 운영
예산교육지원청, 유연근무제 운영
가정친화적 조직문화로 소통하는 조직문화·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2.09.27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부터 공직생산성을 향상하고 일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예절교육, 인성교육, 사회성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유연근무제(밥상머리 교육의 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공직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인, 업무, 기관별 특성에 맞게 유연한 근무형태를 공무원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대국민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행하되 유연근무제의 실시로 인해 복무기강 해이 방지를 위해 복무관리 철저를 기본방침으로 세웠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소속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시간으로 운영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민원실 근무자는 1명 씩 교대로 참여하게 된다.
밥상머리교육의 날 운영으로 조기퇴근 및 정시퇴근을 정례화해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 및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 가정친화적인 조직문화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및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성래 교육장은 “유연근무제 시행에 따라 가족간의 시간을 늘려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중심문화 창출을 기대한다.”며 “더불어 제도 시행으로 대국민서비스 소홀, 업무성과 저하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