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의 찾아가는 유치원 사업으로 지원되는 연수로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아이의 성(性), 좋은 그림책 선정해 자녀에게 어떻게 읽어줄까?’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최미희 강사(사단법인푸른아우성 강사)는 “요즘 피해가 많은 아이들에게 성추행, 성폭행으로부터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둬 성교육에 대한 지침을 주었다. 연령별 성교육에서 유아 성교육이 제일 중요하며, 부모는 유아발달에 적합한 자연스러운 교육, 아이들 중심에서 열린 마음으로 지혜롭게 지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윤숙 강사(백석대학 강사)는 “유아를 위한 좋은 도서는 무엇보다 문학의 본질에 충실해야 하고 그림이 우수해야 하며, 유아의 발달특성에 적절하며 교훈을 직접적으로 가르치거나 정보를 주입하는 것이 아닌 감동을 줘야 한다.”고 했다.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으로 직접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호흡과 발성, 표정 등을 지도해 줬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