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일반에게는 다소 생소한 정통 클래식을 벗어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을 바탕으로 쉽게 구성해 귀에 낯익은 음악을 연주했다.
이날 밤 약 두시간 가량 NH대전농협을 거래하는 고객과 관내 각급 기관장 등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에서 웅장한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된 ‘파랑돌과 카르멘이 오블라디 오블라다하다’는 비제의 아리아와 브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가 만나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을 연주했으며, 초청가수 알리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널리 알려진 365일과 초우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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