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연인원 874명을 투입해 볼라벤, 덴빈, 산바 등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노출된 연약지반 및 대규모 절개지 43개소, 열차운행선 인접 76개소, 도로통과 87개소, 지하굴착공사 32개소 등의 안전상태를 집중점검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37건에 대해 추석 대수송 이전인 27일까지 안전시설정비 150건, 법면 및 배수로 정비 82건 등 모두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 철도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 모든 철도건설현장의 외부인 출입통제, 공사장 주변의 안전시설 정비, 비상근무자 공사장 순회점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열차운행선 인접구간을 포함한 전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비상사태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추석 대수송 대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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