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84개 현장 집중점검·시정조치
철도공단, 284개 현장 집중점검·시정조치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9.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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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석 대수송(9월 28일~10월 3일)을 대비해 열차 운행선 안전운행 확보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국 284개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철도공단, 철도공사, 감리단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철도공단은 연인원 874명을 투입해 볼라벤, 덴빈, 산바 등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노출된 연약지반 및 대규모 절개지 43개소, 열차운행선 인접 76개소, 도로통과 87개소, 지하굴착공사 32개소 등의 안전상태를 집중점검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37건에 대해 추석 대수송 이전인 27일까지 안전시설정비 150건, 법면 및 배수로 정비 82건 등 모두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 철도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 모든 철도건설현장의 외부인 출입통제, 공사장 주변의 안전시설 정비, 비상근무자 공사장 순회점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열차운행선 인접구간을 포함한 전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비상사태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추석 대수송 대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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