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희순 강사(세종 YMCA)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성희롱의 유형 및 판단기준,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성희롱 발생 시의 처리절차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 직원들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김희순 강사는 “다양성을 요구하는 21세기가 빠른 변화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때에 스스로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 양성평등 법과 제도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준수하려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최창석 교육장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공직자들은 보다 엄격한 성관련 잣대가 필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품격 높은 직장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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