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팀 참가 … 인삼축제서 열정의 무대 연출

[금산] 중남미 특유의 경쾌한 댄스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금산군은 제27회 금산인삼축제 기간 중에 최고의 댄서를 가리는 전국 라틴무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 금산인삼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라틴무브 전국 18개 지부에서 선발한 20개 팀이 참여해 열전을 벌인다.
부문별로 어린이 7팀, 일반부 7팀, 선수부 6팀 등 500여명의 선수와 협회관계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무대행사는 국내외 6개 프로팀의 특별축하공연과 함께 섹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회대상과 각 부문별로 우승한 팀은 성적에 따라 최우수, 우수, 장려상, 특별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과 독창성, 표현력, 음악성, 무대구성, 파트너십 등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평가한다
라틴무브는 스포츠댄스에 운동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파트너 없이 혼자 라틴음악 및 팝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새로운 장르의 댄스이다.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웨이브 등 유연성 효과가 탁월해 웰빙 붐과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