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추석준비 박차
훈훈한 추석준비 박차
태안, 국토대청결운동·노변제초·벌초작업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7.09.1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태안군이 풍성하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우선 오는 22일까지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각 마을에 방치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일괄 수거해 오는 11월에 있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때 처리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별로 무연분묘 벌초작업과 노변제초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정돈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원면과 남면은 새마을 지도자, 이장단, 직원 등이 모여 각각 당암리와 법산리 공동묘지 무연분묘에 대해 벌초작업을 했고 안면읍은 오는 18일까지 보름동안 노변제초작업을 실시한다.
벌초작업에 참여한 남면 새마을지도자 박두교씨는 “해마다 무연분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우리 새마을 지도자가 앞장서 벌초작업을 해 추석의 훈훈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공직자들을 동원해 추석맞이 분담마을 출장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을 대비해 보건의료원이 24시간 진료를 대기하는 등 추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