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르면 올림픽 출전”
“국가가 부르면 올림픽 출전”
박찬호, 08베이징올림픽 참가 의사 밝혀
  • 뉴시스
  • 승인 2007.02.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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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34, 뉴욕 메츠)가 08베이징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에 출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21일(한국시간) 국내 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에서 불러준다면 올해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예선전부터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국가에서 불러주는 것은 그만큼 내 몸상태가 좋아졌음을 확인한 것 아니겠는가. 올 오프시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참가 요청이 온다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찬호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프로야구 후배들과 함께 4강까지 올라가면서 정말 좋았다. 그 느낌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08베이징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야구 종목이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는 만큼 한국야구대표팀은 유종의미를 거두기 위해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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