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도교육청, 천안시농촌문화체험협의회와 농촌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천안관내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학교 교장, 천안시농촌문화체험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토요프로그램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 및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천안시와 충남도교육청, 천안시농촌문화체험협의회(회장 유경상)는 농업 농촌 현장체험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키 위해 학교 밖 프로그램운영 차원의 정기적 체험학습이 가능한 농장 및 환경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성무용 시장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가정과 청소년의 창의·인성증진 및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청소년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소양과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토요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적극 대응해 옥수수수확 등 농산물수확체험과, 유기농 신선치즈 만들기 등 농산물가공체험, 기타 농업농촌 생태체험 등 하반기 23회 920여 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