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월봉고등학교(교장 이상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무박 3일간 진로활동실과 기술교과실에서 1~2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도록 ‘DHF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하는 꿈·희망·미래(DHF)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참가 학생들을 자신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자신감 형성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게 해 자기관리, 타인배려,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리더로 육성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꿈·희망·미래재단은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스티브 김(한국명 김윤종) 회장이 자신감과 열정이 부족하고 원활하게 소통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재단이다.
학년별로 반을 운영한 이번캠프는 1학년 26명, 2학년 30명 모두 56명의 참가 학생들이 모두 자발적 신청했다.
첫째날 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이상호 교장은 “리더가 갖춰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자기 자신에 대한 충성심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열정적인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3일간 ‘나를 깨우는 여행’, ‘나를 찾아가는 여행’, ‘나를 표현하는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함양하고 타인과의 관계형성, 긍정적 사고와 자기 삶에 대한 주도성을 확립하며 특별한 자신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경험하게 되어 자신의 비전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