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환 배재대 교수, 진주시 명예시민 선정
정강환 배재대 교수, 진주시 명예시민 선정
진주남강유등축제 10년 간 컨설팅 대한민국 대표축제 발전 기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1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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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정강환 원장(50)이 지난 12일 진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정강환 원장은 진주시의 대표축제라 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0여년 동안 컨설팅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과 올해 우리나라와 캐나다 수교 50주년과 6·25참전 60주년을 맞이해 축제교류일환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캐나다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윈터루드축제에 수출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강환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전문가로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해 보령머드축제 등 국내의 유수한 축제를 컨설팅하여 지역개발형 축제로 탈바꿈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IFEA(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회장으로 브라질삼바축제, 스페인토마토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들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축제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박해용 기자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정강환 원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진주시청에서 이창희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 선정패를 받았다.한남대, 북한결핵퇴치사업 후원 동참유진벨재단 스티브 린튼 회장 초청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북한 결핵퇴치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4일 한남대는 북한 결핵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진벨재단 스티브 린튼(한국명 인세반) 회장을 초청,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북한에서 치료약이 없어서 결핵으로 숨져가는 수많은 주민들의 실태에 대해 들었다.
이 자리에서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매월 5000원 씩 유진벨재단을 후원키로 했고 앞으로 교내에서 후원금 모금 운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남대는 올해 추수감사예배에서 모아지는 헌금을 북한 결핵환자 약품 구매를 위해 유진벨재단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유진벨재단 스티브 린튼은 한남대의 설립위원장이며 초대총장을 지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선교사의 손자로 한남대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유진벨재단은 북한에 6개의 결핵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연 2회 이상 방문해 결핵 진단 및 치료약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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