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중수 KT사장은 “KT의 특화된 IT활용지식과 기술로 전국민에게 잠재된 IT활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기부 활동”이라며, “기존의 사회공헌 방식을 뛰어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서포터즈는 PC나 IT관련 기량 우수자를 선발해 8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전국 26개 권역 단위로 배치 운영하며, 향후 1천여 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서포터즈는 IT의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인터넷과 IT기기 활용 지원, 맞춤형 IT교육, 영세 소매점에게는 IT기술 무료 컨설팅 등을 하는 등 전 국민이 IT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활동의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출범 이후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접수된 소외계층의 IT활용 단체 교육부터 시작하고, 서비스 확대 시행 예정인 오는 4월 16일부터는 1577-0080과 인터넷 홈페이지(www.it0080.com)를 통해 신청하면 KT고객은 물론 타사 고객 등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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