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현식, 정희영)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0년 넘게 실시해 온 이번 행사는 동절기에 대비해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획됐으며 예산읍 산성리 곽중희 할머니 댁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비막음 시설, 천장 보수, 난방용 기름 지원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도배 시 방한 자재들을 사용해 겨울철의 냉기 및 웃풍을 막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현식 협의회장은 “우리가 관심을 갖아야 할 이웃들이 주변에 많은데,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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