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태안서 ‘짜릿한 손맛’ 느끼세요”
“23일 태안서 ‘짜릿한 손맛’ 느끼세요”
제5회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 열려
  • 충남일보
  • 승인 2012.11.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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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제5회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5월에 열린 제4회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 모습.
제5회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3일 바다낚시의 천국 태안에서 열린다.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열)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서산수협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안흥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700여명이 참석,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태안을 바다 낚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낚시 관광객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린다.
물때에 맞춰 아침 5시부터 오후 15시30분까지 태안반도 앞바다에서 선상낚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럭, 광어, 놀래미 별로 기장을 측정해 1등은 2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특히 우럭어종의 경우 대상을 시상하는데 대상에는 대형TV를 포함해 5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내걸어 전국 강태공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최대어상과 선장상 등이 준비돼 있다.
안흥항에는 태안의 대표적 특산품인 꽃게가 한창 올라오고 있으며 우럭, 광어 등 싱싱한 수산물이 사계절 내내 나오고 있어 이번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먹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바다낚시의 명소 태안에서 올해에만 두번째로 열리는 전국규모의 낚시대회”라며 “태안에는 낚시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대회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관한 궁금사항은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041-674-7911)나 태안군청(041-670-2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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