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한국정책학회(회장 유금록·군산대 교수)의‘2012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을 수상한다. 시는 7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열리는 한국정책학교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염 시장이 정책대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염 시장은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의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배달 강좌제 확대, 연합교양대학 운영,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교육 만두레를 통한 배움과 나눔의 실천, 사회적 자본 확충 등 염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시민 지향적이면서 특색 있는 시책들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정책발전을 이끌어 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한국정책학회 정회원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결정한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 관련분야 교수 및 공무원, 정치인, 기업인 등 3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정책학분야 전문 학술연구단체로 최근 내년도 회장에 정윤수 명지대학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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