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의 안녕 기원, 희망트리 설치
제천시민의 안녕 기원, 희망트리 설치
신당교 부근 통일공원… 내년 1월 15일까지 불 밝혀
  • 공동취재
  • 승인 2012.12.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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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관문인 천남동 신당교 부근 통일공원에 제천시민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대형 희망트리가 설치되어 지난 7일 오후 5시에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제천시기독교연합회원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점등식을 지켜보며 편안한 한 해의 마무리와 보다 나은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희망트리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중심으로 높이 23m, 지름 20m의 원추형으로 1m간격의 논 네온을 설치했으며, 1열에는 축 성탄, 2열에는 Merry x-mas, 3열에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문구를 넣어 불을 밝혔다.
또 4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문구를 넣은 다음 이 문구는 새해인 2013년 1월 1일 새벽부터 점등에 들어간다.
희망트리가 설치된 신당노원은 지름 24m에 453㎡규모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30m높이의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중심으로 주변에 29개의 게양대를 세워 태극기를 연중 게양해 나라사랑을 일깨우고 있다.
제천 관문에 설치된 희망 트리는 제천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제천의 아름답고 포근한 이미지와 제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13년 1월 15일 경까지 40일 정도 계속하여 불을 밝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자연치유도시 제천, 건강휴양도시 제천, 성공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희망트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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