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국수자원공사와 UN 아·태지역 경제사회이사회(UNESCAP)는 17일부터 3일 간에 걸쳐 아시아 지역 주요 개발도상국의 정부 관료 및 국제기구 물 관련 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해 K-water의 선진화된 유역통합물관리기술을 전파하고 이를 통한 개발도상국들의 수자원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국제 수자원 통합관리 워크숍을 K-water 4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사회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수자원 계획·관리 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곽 결호 K-water 사장은 “이번 공동 워크샵을 통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물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유역통합 물관리 기술 전파 및 홍보를 통해 공사 핵심 성장동력인 해외사업 시장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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