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공주시,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수질오염원 관리 철저… 시설물 자체점검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2.12.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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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12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5개월 간 수질 오염사고 예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은 겨울에서 봄까지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갈수기로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물고기 폐사 등 대형 오염 사고가 발생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예방을 위해 시는 수질오염사고 방제체계 구축, 사고우려 수질오염원 중점관리, 동절기 및 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
특히 금강본류 및 유구천 등 6개 하천을 상시 순찰하는 등 예방활동과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물의 자체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실버환경봉사단 및 환경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찰감시반(6개반 12명)을 가동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 대한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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