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용남고등학교 서원진 교장은 지난 20일 충남도교육청 3층 대강당에서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공로자 6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4회 충청남도 교육상 시상식’에서 중등교육 부문 충남도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서원진 교장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주로 근무하면서, 공교육의 신뢰회복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경영의 수범이 됐다.
전인교육, 학력신장, 학부모의 사랑, 지역사회의 신뢰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면서 ‘바른 품성 5운동’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앞장서 왔고,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주력함은 물론 지원 장학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 사제동행 교육활동을 펼쳐 농어촌학교에 명문고의 위상을 세웠다.
수상소감에서 서원진 교장은 “이 상은 어느 한 개인이 잘해서 받은 상이라기보다는 우리 용남교육가족 모두에게 주는 상을 내가 대신 받았을 뿐이다. 교육을 사랑하고 아껴 주시는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신 결과라며 이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후세교육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대상을 수상한 서원진 교장은 서산고, 용남고에서 교장으로 재직하는 중 공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아 유대와 화합을 이뤄 나가며 공교육 쇄신에도 앞장서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지역의 교육발전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