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승객들의 이용도가 높은 동문동 1호광장과 동부시장 앞 승강장 2곳에 고효율 LED조명 및 전열기를 설치했다.
특히 이 승강장에는 타이머형 전열기를 설치해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 서비스를 제공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태양광 조명시설은 버스승강장 지붕이나 승강장 옆에 설치한 태양광 집열판을 통해 낮시간에 전기를 비축한 뒤 밤에 불을 밝히는 장치로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그린에너지’ 시설의 대표적인 사례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읍면동지역 253개소에 태양광 조명시설을 설치했으며 2014년도까지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13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대중교통 편의시책과 선진 교통서비스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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