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국민·소통 위해 본사 사옥 편의시설 개방
철도시설공단, 국민·소통 위해 본사 사옥 편의시설 개방
작년 8천여 명 이용… 이용객 만족도 높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1.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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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작년 2월 중순부터 교육장, 회의실 등 본사 사옥 편의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지난 한 해 동안 80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의 본사 사옥은 대전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시간당 2~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회의실 내 빔 프로젝터, 인터넷 등 최신 설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남 고흥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경북 경산의 경일대학교 등 전국 각지 124개 기관 및 단체가 이용했다.
철도공단 신철수 경영지원처장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공단의 편의시설에 만족해 다시 사용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설 개방을 더욱 확대해 국민 편익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작년 편의시설 개방을 통해 7200여만 원의 임대수입을 올렸으며 임대수입은 공단이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차입한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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