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절전지킴이’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규모는 총 100명(대전 50명, 충남 50명)이다.
참가학생들은 2인 1조로 구성해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단체 절전지킴이’와 함께 대전, 충남(천안·아산·공주일대)지역의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정부의 에너지사용제한 공고 내용, 즉 개문(開門)난방영업, 난방온도(20℃) 준수 등을 점검하고 절전 모범사례 등을 찾는 활동을 병행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인센티브로 봉사활동 시간(1회 4시간)을 부여하며 학생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홈페이지(www.dovol.net)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1월 3주~4주에 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종배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올 겨울 청소년 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이 향상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전운동 참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절전지킴이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042-525-0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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