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중구는 원도심(은행동·선화동·대흥동)의 상권침체와 경기의 불확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청주변 업소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으로 이용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도청 주변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1월부터 7월 말까지 오후 6시 이후 현재 시간당 1200원인 주차 요금을 50% 할인된 600원으로 중앙로지하상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173면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 업소이용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좀더 많은 시민이 다시 찾는 원도심을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이 도청주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중구는 대전시와 협력해 최적의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을 마련해 충남도청 주변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지하상가, 은행동, 대흥동 지역의 중심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65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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