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 ‘청양 대도약’ 위해 연두순방 나서
이석화 군수 ‘청양 대도약’ 위해 연두순방 나서
29일까지 10일간 주민의견 수렴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3.01.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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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가 ‘2013년도 읍·면 연두순방’을 14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14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순방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순방 시에는 예산과 농정, 지역개발분야, 사회복지 등 주민들과 직결된 사업부서 실과장이 함께 참석해 군민들의 애로 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주고 주민건의, 숙원사업을 수렴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읍면 순방에 나선 이석화 군수는 가장 먼저 청양읍분회경로당을 방문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청양군의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고견을 들었다.
이어 청양읍장실을 방문 관내 기관단체장을 만나 덕담을 나누는 한편, 군정을 설명하며 군정수행에 적극 협조해 청양군이 대도약을 이루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150여 명의 각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 지도자, 독농가 등이 참석한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군정설명과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수2리장은 청수길 3거리에서 청수2리 마을회관 구간의 마을순환도로가 좁고 경사가 급한 구간이 있어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이를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익환 청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읍사무소 2층에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읍행사와 이장회의 시 공동 사용하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에 고충이 심하니 신축계획에 있는 청양군노인복지관 개관 시 현 노인회 사무실을 자치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 많은 요구사항에 대해 이석화 청양군수는 해당 업무부서를 통해 실현가능한 것은 최대한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작년 한해 온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청양군이 가시적인 발전을 가져왔음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는 인구증가 원년, 부자 농촌건설과 억대 농업인 육성,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니 주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순방일정은 ▲14일 청양읍 ▲15일 운곡면 ▲16일 대치면 ▲18일 오전 10시 장평면, 오후 2시 정산면 ▲21일 목면 ▲22일 청남면 ▲24일 남양면 ▲28일 화성면 ▲29일 비봉면 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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