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벌써 5회째를 맞이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아산공장) 봉사단과 탕정면 새마을부녀회가 500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새해 첫 떡국을 대접해드리고 있다.
매년 1월 한 달 동안 19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새해 첫 떡국을 대접해드리고 있어 이미 탕정면 어르신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신년 맞이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24일에는 호산1리, 매곡2리 2개 마을 경로당에서 봉사자들이 자식들이 돼 직접 사골로 육수를 낸 정성스런 떡국 한 그릇, 고기한점에 여흥을 즐길 수 있는 잔치 날이 펼쳐졌고 탕정면 어르신들은 나이 한살을 기분 좋게 맞이했다.
1월 한달 내내 동장군을 도망가게 만드는 사랑의 떡국을 끓이고 있는 송현순 탕정면 부녀회장은 이날 “한 달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드리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