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석원 위원장 연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석원 위원장 연임
제25차 이사회서 신현오 감사 연임… 신임 추진위원 5명 선임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3.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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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과 이준원 이사장(공주시장), 최석원 위원장 등이 5일 백제문화단지 내 위치한 추진위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석원 위원장이 연임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이사회를 열고 최석원 위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최석원 위원장은 현 임기가 종료되는 다음날인 오는 3월 12일부터 2015년 3월 11일까지 2년간 제4대 위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추진위는 최석원 위원장의 연임을 계기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동대향로의 세계’를 부제로 열리는 제59회 백제문화제, 내년에 국제행사에 버금가는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현오 감사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신임 추진위원에 △유재만 한국영상대 부총장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강현성 부여문화원장 △김애란 KBS대전방송총국 프로듀서 △유기준 공주대 교수 등이 선임됐다. 감사와 신임 추진위원의 임기도 오는 3월 12일부터 2013년 3월 11일까지다.
추진위 사무처는 ‘1처 4과 1감독’(2과 1감독은 비상설)의 현행 조직을 ‘1처 2과 6팀’으로 변경하고, 제60회 백제문화제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사무처장의 직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은 3건의 관련 규정 개정안을 이사회에서 보고했다.
추진위 사무처는 규정 개정을 통해 2010세계대백제전에 맞춰 구성됐던 조직체계가 현실에 맞게 새롭게 바뀌고, 2014년 제60회 백제문화제에 대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조직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과 이준원 이사장(공주시장), 최석원 위원장 등은 이날 제25차 이사회에 앞서 부여군 합정리 44번지(백제문화단지 내)에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 2월 25~26일 공주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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