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을철 대비 위생 점검
부여, 가을철 대비 위생 점검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 지도점검반 편성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9.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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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병원·어린이집 등 중점 대상 실시

[부여] 부여군은 식품에 의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집단급식 종사자의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식중독 등 가을철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음식물사고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40개소(기업체, 어린이집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군청 관련부서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내실있는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한국인삼공사 등 6개 기업체 , 성요셉병원 등 병원 10개소 , 어린이집 21개소 , 부여군청 등 공공기관 3개 총 40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허가 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식품 등의 취급 장소의 청결 및 시설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준수 , 주방에 대한 청결, 위생상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가을소풍, 운동회, 체육대회, 백제문화제 등으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식문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급식소의 음용수, 칼, 도마, 행주등이 대장균, 살모넬라, 대장균 등 미생물 기준에 맞는지 가검물 채취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적극적으로 지도한다.
또 현지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식중독 등을 유발 할 수 있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처분 기간 만료후 반드시 이행여부를 확인,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집단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집단급식의 위생수준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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