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뿌리산업 교류회’ 개최
한밭대 ‘뿌리산업 교류회’ 개최
다각적 기업지원·육성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공동발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3.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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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13일 오전 11시 대전유성 아드리아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한 ‘뿌리산업 교류회’를 개최한다.
한밭대와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고 한밭대 산학협력단 뿌리산업 육성준비사업단(단장 민병찬)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이원묵 총장, 이상민 의원,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 등 유관기관 임원과 관련기업체 대표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뿌리산업 교류회는 뿌리산업의 인프라 및 기술력이 축적된 산·학·연·관의 협력체계를 통해 대전의 여건에 맞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전략을 도출하고자 마련됐고 지난 7일 염홍철 대전시장은 뿌리산업 육성 본격 추진 방침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교수, 기업대표,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학·연·관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대전지역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기업지원과 육성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이 교류회를 통해 뿌리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밭대는 산학협력사업으로 축적된 인적·물적 인프라로 적극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은 금형, 단조, 열처리, 용접, 주조, 표면처리 등 제조업 분야의 근간이 되는 6대 업종을 통칭하는 중소기업의 대표 업종이지만 ‘3D업종’ 사양산업으로 저평가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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