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 스마트 제품 45개 선정
중진공, 중기 스마트 제품 45개 선정
비교테스트 통해 착한 중기제품 추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3.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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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범규)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2013년 스마트제품 발굴·지원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 고가·명품 선호 풍조로 인해 좋은 품질을 지닌 중소기업 제품마저도 시장에서 외면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유명브랜드 제품과 중기제품을 비교해 품질에 손색없는 중기제품을 찾아 판로를 지원하는 스마트제품 발굴·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2개 품목분야 7개 스마트제품 발굴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10개 품목분야 45개 스마트제품 발굴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비교테스트 협력 소비자 단체를 기존 1개 단체에서 2개 단체(올해 2월 19일 한국소비생활연구원 MOU)로 확대하는 등 스마트제품 발굴 추진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비교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스마트 제품에 대해서는 후속 판로 연계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개선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친소비자경영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제품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인 HIT500 PLAZA 등에 우선 입점시키고 중기청 내수판로지원 시책, 해외 대형유통망진출지원사업과 적극 연계 지원하는 등 선정 후 맞춤형 판로지원에 사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오픈마켓 내 스마트제품 특별 기획전 운영 등 직접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선정 스마트제품의 상시적인 소비자 정보제공과 제품 홍보를 위해 온라인 ‘중소기업 명품관’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 제품 공동브랜드 ‘HAPPY Q’를 시범 인증해 스마트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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