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원도심 지역 인구유입과 화지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에 주력해 온 결과 논산 대교동에 민간주도형 공동주택 318세대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이 대교동에 건립예정인 논산 대교 코아루아파트는 부지면적 1만2967㎡에 60㎡형 206세대, 82㎡형 112세대 규모의 민간분양아파트로 오는 6월에 착공해 2015년 6월 준공예정이다.
공동주택이 건립되면 논산 원도심 지역의 공동주택 부족현상 해소는 물론 중교천 개발에 따른 이주민 주택문제 해결과 최근에 유치한 기업체들의 주택공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2014년부터 추진되는 제3단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논산 원도심에 200~300세대 규모로 공동주택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충남도에 대상지 신청을 한 상태다.
중앙부처의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종만 도시주택과장은 “도시지역의 원도심 공동화 현상은 논산시만의 문제가 아닌 빠른 산업화로 인한 모든 도시의 문제”라며 “공동주택이 건립되면 논산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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