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도파 56명, “대통합신당 추진 결의”
與 중도파 56명, “대통합신당 추진 결의”
문석호.선병렬.이상민.양승조 의원등 참여
  • 박남주 기자
  • 승인 2007.02.0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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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56명은 1일 전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신속한 통합신당 추진을 촉구했다.
초선의원 모임인 '처음처럼' 소속 의원 등은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지도부는 지체없이 대통합 신당추진에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대통합 신당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여러 정치세력과 함께 최단 시일 내에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처음처럼'은 이같은 뜻에 동조하는 당내 초재선 의원 56명의 서명을 받아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행보는 당내에서 일고 있는 집단탈당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질서있는 대통합신당을 촉구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초선 의원은
"중도파를 중심으로 초재선 의원 56명이 서명했으나, 3선 이상 중진의원과 사수파나 혁신파 의원들까지 포함하면 전당대회를 통한 대통합신당 추진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명자 명단
선병렬(대전.동구), 이상민(대전.유성), 양승조(충남, 천안甲), 강기정, 강성종, 강창일, 강혜숙, 김교흥, 김동철, 김명자, 김선미, 김영주, 김재윤, 김종률, 김진표, 김현미, 노영민, 문병호, 민병두, 박기춘, 박영선, 서갑원, 서혜석, 신학용, 오제세, 우상호, 우원식, 유승희, 유필우, 윤원호, 윤호중, 이경숙, 이기우, 이목희, 이영호, 이은영, 이인영, 장복심, 장향숙, 조경태, 조정식, 지병문, 최규성, 최재성, 최철국, 한병도, 홍미영, 홍창선 (이상 초선 48명)
문석호(충남, 서산.태안), 김부겸, 김성곤, 김영춘, 송영길, 안영근, 오영식, 임종석 (이상 재선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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