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통합축제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통합축제로”
올해 칠갑문화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官에서 民 중심의 축제로 변화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3.03.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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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이진우)는 지난달 29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읍·면장 및 축제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칠갑문화축제 세부추진계획에 따른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3년 칠갑문화 축제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으며, 2012년 통합축제로 개최된 칠갑문화축제에 대해 잘된점 및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파악해 앞으로 보완키로 하고 개선할 점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양과 칠갑산의 특성을 대표하는 정예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칠갑문화 축제는 “청양과 칠갑산의 특성과 전통문화, 타지역의 축제와 차별화·특성화로 조화된 지역향토축제로의 발전과 정예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축제로 기틀을 다졌으며, 앞으로 축제는 전시위주 관람형 축제보다는 관광객과 전군민이 체험중심 참여형 축제로 변화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돼 온 여러 축제를 한데 모아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통합축제로 관 중심에서 민 중심으로, 수동적 참여에서 자율적 참여를 컨셉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축제 개최 시 발견된 미흡한 점은 더욱 보완하고 개선해 칠갑문화축제가 청양을 대표하는 정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칠갑문화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천 백세공원, 칠갑산 장승공원, 칠갑산 산꽃마을, 칠갑산오토캠핑장등에서 첫날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칠갑문화퍼레이드, 읍·면 화합 민속제전, 제기차기대회, 제1회 전국 충청웃다리농악 경연대회, 정산동화제 시연,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등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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